진료 정보
어린이집·학교 구강검진 결과지 읽는 법
2026년 8월 8일
가정통신문으로 결과지가 오면 용어부터 낯섭니다. 무엇이 급하고 무엇이 관찰해도 되는지 구분되지 않아 불안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우식증 — 충치를 뜻합니다
우식증은 충치의 정식 명칭입니다. 결과지에는 보통 세 단계로 표기됩니다.
- 우식 없음 — 육안으로 보이는 충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 우식 의심 — 확인이 필요하다는 뜻이지 확정이 아닙니다
- 우식 치료 필요 — 육안으로도 진행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중요한 것은 학교 검진이 촬영 없이 눈으로만 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치아 사이나 어금니 홈 안쪽처럼 눈에 안 보이는 충치는 잡히지 않습니다. 반대로 착색을 충치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지는 출발점입니다
이상 없음이 나와도 안심하기 이릅니다. 치아 사이 충치는 촬영으로만 보이는데 학교 검진에는 촬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우식 의심이 나왔다고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 밖의 항목들
- 치석·치은염 — 잇몸 염증. 대개 닦는 방법을 바로잡으면 1~2주에 좋아집니다
- 부정교합 — 치아 배열이 고르지 않다는 표기. 교정이 필요하다는 확정 진단은 아닙니다
- 구강위생 불량 — 양치 방법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 결손치·과잉치 — 촬영 확인이 필요한 항목입니다
병원에 가실 때
결과지를 그대로 가져오세요. 저희 촬영 결과와 나란히 놓고 실제로 진행 중인 부위와 관찰해도 되는 부위를 구분해 드립니다. 결과지에 적힌 것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를 화면으로 보여드리며 설명합니다.
검진 결과지에 아무 표기가 없어도 6개월 정기검진은 따로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눈으로 보는 검진과 촬영을 포함한 검진은 볼 수 있는 범위가 다릅니다.